피부과마케팅기획, 실력도 좋고 친절한데 환자가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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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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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병원을 생각하는 마케팅 기업 탐솔루션입니다.

피부과마케팅기획을 하면서 진료 실력도 좋고 친절한데 환자가 없다면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만나 뵌 수백여 명의

원장님들은 실력과 친절을 모두 어느 정도 갖추신 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열심히 잘한다고 하는데 환자의 반응이 없다면

정말 답답하죠.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서 고쳐 보고 강의를 듣거나 컨설팅을 받기도 합니다. 우리 병원을 잘 알리지 못해서 라고 생각하고 마케팅도

해봅니다. 그런데도 효과를 못 보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이러한 상황에서 고민하시는 원장님들을 위해 성과가 못 미칠 때

파악해야 첫 번째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은 모두 자기 잘난 맛에 살아간다. 라는 말이 있죠. 물론 예외는 있겠으나, 모든 사람은 자주 착각에 빠집니다. 그 착각이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기도 하니 꼭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피부과마케팅기획을 하면서 병원을 경영하는 관점에서는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명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제가 미팅했던 대부분의 원장님은 진료에 대한 자부심이 크고 적어도 평균 이하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화를 해보거나

병원을 다각도로 분석해 보면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레스토랑 창업자의 99%는 자기 요리가 맛있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에 물어봐도 다 맛있다고 하는데 왜 손님은 오지 않을까요?

본인이나 가족, 지인 관계에서는 설사 맛이 별로 없어도 관계만으로 진실을 말하기 어렵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말해 줍니다.

특히 병원은 원장님 혼자 일하시는 게 아니죠. 진료를 열심히 봐도 직원 응대와 서비스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시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 감기가 심해서 내과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데스크에서 직원분들이 환자분들이 여럿 대기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큰 목소리로 사담을 나누더라고요. 잠깐 하고 마는 게 아니라 오랜 시간 큰 소리로 대화를 나누는 걸 보고 조금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진료를 보기 전부터 병원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았죠. 그런데 막상 진료실에 들어가니까 원장님께서 너무나 친절하게

료를 봐주셔서 좀 전의 언짢았던 마음은 수그러드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수액을 맞으려고 안내를 받아 누웠는데 그 공간이 수액실이 데스크와 가까워 아까 그 직원분들이 떠드는 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더라고요. 편하게 치료받으려고 갔던 병원에서 스트레스를 더 받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피부과마케팅기획 하면서 원장님의 진료 서비스는 매우 좋지만 직원분들의 직업 마인드가 미흡한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병원은 친절합니다." 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다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인정을

하는 것입니다. 인정을 하면 그제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인정하지 않으면 뭘 해야 할지 모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