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피부과에서는 강남피부과마케팅만 잘하면 신환이 충분히 유입될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마케팅을 통해서
유입을 이끌어 올 수는 있지만, 마케팅에만 기대는 건 위험합니다. 1번 온 환자가 신뢰감을 느끼고 지속적인 방문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를 하도록 하는 것은 마케팅만으로는 어렵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병원의 정체성과 본질을 전달하는 '브랜딩'이 잘 이루어진다면 환자들은 우리 병원의 충성 고객이 될 수
있습니다.
몇 개 월 전에 피부과 업계에서 20년 동안 장비와 화장품, 소모품을 유통하시는 대표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지방에 있는
한 피부과인데, 강남피부과마케팅을 많이 하고 있는데 비용 대비 효과가 없으니 저보고 컨설팅을 해줄 수 있냐는 제안이었습니다.
저는 바로 병원의 홈페이지와 블로그/SNS/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와 같은 각종 홍보 매체들을 3분간 훑어보고 원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삼성 로고를 떠올리면 무슨 색이 떠오르시나요? 네, 바로 파란색이죠. 이마트 로고는요? 노란색입니다. 이렇듯 브랜드는 잠재 고객들에게
통일된 이미지와 콘셉트를 통해서 일관성 있게 보여주어야 신뢰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병원의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보면 콘텐츠와 디자인 모두 너무나 중구난방이었습니다. 정돈된 느낌을 전혀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니
잠재 고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달할 수 없겠죠.
각종 매체에서 보여주고 있는 콘텐츠를 면밀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피부과의 광고 내용입니다.
그래서 왜 다른 많은 피부과 말고, 이 피부과에 가야하지 라는 왜를 전혀 심어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각종 색소별로 정의, 원인,
치료방법과 같은 내용은 단순한 정보 전달과 기계적인 나열에 그치고 있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서 간단히 검색만 해도 나올 수 있는 정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환자들이 정작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한 설득력이
약하더라고요. 그럼 이렇게 질문을 스스로 던져 봐야 합니다. 환자들은 무얼 궁금해할까?입니다. 환자들은 내 몸을 맡길 병원의
의사가 정말 믿을만한가? 이 병원은 치료를 잘할까? 부작용은 없을까? 이 치료를 받으면 많이 아프지는 않을까?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을까? 이런 점들을 궁금해합니다.
이 궁금증에 대해서 우리 병원이 환자들에게 줄 수 있는 해답을 하나씩 적어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답을 적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 병원이 잘하는 점을 추려 보세요. 모든 걸 다 잘하는 병원은 없고, 우리 병원이 특별히
잘하는 건 분명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장점이 강점으로 발현되는 순간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많은 원장님들이 브랜딩은
대기업이나 큰 병원에서 하는 것 아니냐라고 물어보십니다.
브랜딩은 거창하고 복잡하지 않습니다. 외관적으로 봤을 때는 인테리어, 로고 등도 물론 중요한 요소이지만, "온라인에서 우리
병원을 경험할 수 있는 병원의 콘텐츠, 이미지, 다른 경쟁병원과 특화할 수 있는 서비스가 브랜딩의 핵심입니다."
온라인에서 병원을 대표하는 공간이 홈페이지이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과 병원 소개 페이지는 방문자들이
병원에 대한 첫 인상을 받는 곳입니다. 따라서 병원의 가치와 정체성이 가장 잘 드러나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방문자들이 자연스럽게
병원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화면 설계뿐 아니라 콘텐츠를 알차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한 콘텐츠가 병원 홈페이지에 잘 정리되어 있으면 환자들에게 신뢰감과 긍정적인 이미지뿐 아니라 별도의
광고 없이도 특정 키워드로 상위 노출되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홈페이지를 검색 최적화가 잘 되었다고 표현하는 데요.
자세한 내용은 일전에 올린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강남피부과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마케팅 열심히 하는데도 효과가 없을 때 어떤 걸 점검해 봐야 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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