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과 브랜딩이 다른 건가요?"
원장님과 상담을 하다 브랜딩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면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입니다. 마케팅과 대구병원브랜딩은 각자의
역할이 명확히 구분되어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그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바로 각각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른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 두 대의 차를 놓고 저 둘을 구분하는 게 의미가 있냐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도착지가 다르고, 가는 여정이 다르다고 하면 아무리 비슷하게 생긴 대상이라도 역할이 구분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마케팅과 브랜딩은 지향점이 다릅니다.
'나 너 좋아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마케팅'이라면, 나에게 상대방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어 가는 과정은 '브랜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이며, '왜' 존재해야 하는지가 브랜딩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입니다. 육하원칙에 빗대어 보면 마케팅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에 해당하는 것에 가깝고 브랜딩은
'누가', '왜'라는 항목에 더욱 가깝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때는 이른바 '미션'이라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어떤 이벤트를 진행할 때, 무엇을 위해 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대구병원브랜딩에 있어서는 이 목적, 목표를 제대로 정하지 않고 가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병원에서 하는 치료는 비슷하니, 환자를 많이 받아서 병원을 키우겠다는 1차원적인 접근이 많습니다. 사업을 하는 이유는 수익을
창출하기 위함입니다. 병원 역시 하나의 사업체이므로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수익이 있어야 합니다. 즉 돈을 벌어야 하는
건 마찬가지라는 이야기이죠.
병원 브랜드를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도 다른 경쟁병원들과 구분되는 더 나은 가치를 담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명확한 목표와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그럼 우선 3가지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3가지 질문을 놓고 이 쉬운 걸 왜 모를까라고 생각하신다면 단편적으로 접근하셨을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피부과를 운영하는
원장님에게 이 질문들에 대해 '우리는 피부에 문제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효과 좋은 치료를 통해 아름다움을 찾아 드리겠다.'라고
하면 어떨까요? 맞는 말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런 답변은 전국의 모든 피부과 원장님들이 똑같이 할 수 있는 답변입니다.
즉, 우리 피부과에 왜 와야 하는지, 왜 특별한 지에 대해 스스로 답하고 있지 못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모두가 말할 수
있는 평범한 답변 말고 깊은 곳에 있는 본질을 일깨우는 답을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저렴한 치료 가격으로 많은 환자들을 받는 공장식 피부과 보다 한 명 한 명 오롯이 케어하는 피부과를 목표로 한다면
'100명이 1번 오는 피부과보다 1명이 100번 오는 피부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문장에서 잠재 고객들은 피부과의 목표와
비전을 뚜렷이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내용이 구체적일수록 우리 병원이 타깃으로 하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을 '누구'
에게 팔 것인가에 대한 답변보다, '왜'라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더욱 어렵습니다. 누구에게 무엇을 전달할 것인가를 고민하기
전에 병원의 존재 이유부터 생각하게 하는 물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병원은 '왜' 이러한 치료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구체적으로 풀어보면 우리 병원이 '왜' 이 시장에 있어야 하는지 이유를
알아갈 수 있습니다.
늘 우리가 브랜드의 본질을 탐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오늘은 브랜드의 본질을 찾는 질문과 브랜드의 본질을 찾으면 마케팅이 잘 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포스팅을 보시고
나도 지금이라도 우리 병원의 대구병원브랜딩을 제대로 세워 보고 싶거나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지만 효과가 떨어진다고
느끼신다면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같이 고민하고 솔루션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